정 연구원은 “알리글로가 고환율 효과와 겹치면서 독감백신 3가 전환으로 인한 실적 둔화요소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며 “자회사 지씨셀도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알리글로는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녹십자가 올해 알리글로 매출 목표로 1억5천만 달러를 제시했다”이라며 “미국 내 혈액제제 경쟁은 심화할 전망이지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오프라벨(의사의 판단에 따라 허가 범위 밖의 용도로 사용되는 것) 처방 증가로 무난하게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녹십자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080억 원, 영업이익 10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7.6%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