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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CJCGV 목표주가 상향, 국내외 영화 시장 활성화로 실적 기대 커져"

강서원 기자 seobee@businesspost.co.kr 2026-01-26 14: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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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CGV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영화 성수기 효과로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기존보다 70% 상향됐다.
 
KB증권 "CJCGV 목표주가 상향, 국내외 영화 시장 활성화로 실적 기대 커져"
▲ CJCGV의 목표주가가 5천 원에서 6500원으로 높아졌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26일 CJ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5천 원에서 6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3일 CJCGV의 주가는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CGV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785억 원, 영업이익 52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는 것이다.

매출의 경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5798억 원을 밑돌게 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6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외 영화 시장의 활성화가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분기 한국과 중국의 영화 관람객 수는 각각 3090만 명과 3억4천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한국 관객 수는 17.5%, 중국 관객 수는 29.6%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지역에서도 영화 시장 성수기 현상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외 영화 관람객 수 증가는 고정비 지렛대(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CJCGV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870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6.1% 늘어나는 것이다.

CJCGV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2조378억 원, 영업이익 12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59.9% 늘어나는 것이다. 영화 시장이 소폭 반등하고 회사 안에서의 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영화 관람객 수는 정부 지원 정책의 강화 덕분에 점진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연평균 2천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CJCGV의 영업 외 부문에서의 손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CJCGV의 아시아 지역 지주사인 CGI홀딩스의 경우 홍콩 증시 상장이 어려워지면서 재무적 투자자들이 매각을 주선하고 있다. 매각 여부와 구조에 따라 향후 CJCGV의 기업 규모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강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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