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다올투자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올해 국내외 법인 환경 모두 우호적"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1-13 09:0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국내와 해외 법인 모두 실적 성장이 기대됐다.
 
다올투자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올해 국내외 법인 환경 모두 우호적"
▲ 오리온 목표주가가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랐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오리온 주가는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9235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0.2% 늘어나는 것이다. 매출 기준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4분기 중국 법인은 설 시점 차이에도 고성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채널 입점 확대로 원화 기준 매출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법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일수 감소와 9월 말 추석 물량의 사전 출구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2% 늘며 견조한 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법인 또한 설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이 존재했으나 내수 소비 증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며 2025년 4분기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원화 기준으로 1.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10월 신규 파이 라인 본생산 개시에도 100%에 달하는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원화 기준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48.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5687억 원, 영업이익 61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1.9%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법인은 올해 성장률 4~6%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법인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간식점이 최근 북부 지역으로 점포 수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돼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성장에 따라 연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전망됐다. 지난해 하반기의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올해 하반기에 기저효과로 작용해 매출 반등폭이 점차 확대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점진적으로 진행된 가격 인상 효과와 견조한 초코파이 수요, 파이 제품군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다연 연구원은 “오리온의 주가 하향 요소보다 상향 요소가 더 큰 구간임이 분명하다”며 “적정 P/E(주가수익비율)를 11배에서 13배로 상향해 적정주가를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