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가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대형 다목적차(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대형 다목적차(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9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의 크기를 갖췄다. 카고 모델 전고는 1995㎜다. 현대차는 동급 최대 수준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에는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외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것)과 100와트(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 최신 사양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한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는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스타리아에 EV 기술을 접목한 차량”이라며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