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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29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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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월15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9일 '오!정말'이다.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vs 영혼을 팔고 자리를 구걸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이혜훈 후보자의 지명을 환영한다. 지난 22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을의 뜨거웠던 현장이 떠오른다. 당시 저와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경쟁자가 바로 이혜훈 후보자였다. 직접 칼을 맞대어 본 사람만이 상대의 진가를 아는 법이다. 현장에서 겪어본 이혜훈 후보자는 경제와 예산을 꿰뚫어 보는 내공이 깊고 무엇보다 실력이 탄탄한 '전문가'였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을 수락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서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자리를 구걸하고 있다. 그래서 평소 그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분들이 분노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배신적 행위를 정치에 이용하는 이재명 정권의 교활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 그런 저열한 인간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리를 줬는데 탕평이라고 볼 사람이 누가 있겠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더 인터뷰'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을 수락한 것을 두고) 

끝까지 책임을 vs 민중기 게이트
"국정을 사유화한 권력,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오늘 김건희 특검이 최종 수사 결과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한 개인에 의해 얼마나 처참히 훼손되었는지 그 민낯이 드러났다. 한편, 김건희·윤석열 뇌물 혐의 사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김건희의 연루 정황을 모두 밝혀내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남아있는 의혹들이 끝내 진실로 규명될 수 있도록 법과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겠다. 그리하여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세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김건희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한 것을 두고)

"특검 종료, 이제부터는 '민중기 게이트' 수사의 시작이다. 민중기 특검팀이 180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한다. 이것으로 3대 특검이 모두 막을 내렸다. 수백억 원의 막대한 혈세와 방대한 인력이 투입되는 등 헌정 사상 최대 규모,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진 특검은 한마디로 '용두사미'이며 사법 정의를 빙자한 '민주당 하청 수사'의 결정판이다. 태생부터 민주당의 정략적 계산에 의해 기획된 특검은 시작부터 끝까지 헌법상 보장된 '적법 절차'와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무시했다. 수사 과정 내내 민주당이 제기한 근거 없는 의혹들을 기정사실로 삼아 '답정너' 수사를 하는 데만 급급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날 김건희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한 것을 두고)

다시 청와대 시대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겨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도 지난 0시를 기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지고 청와대에서 휘날리고 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 대통령 또한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 3실장과 같이 여민관에 함께 하며 딱 '1분 거리'에서 수시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로 입주한 것을 두고)

레드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진보 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레드팀' 역할을 하겠다. 작은 정당이라고 위축되지 않고 국민께서 저희 역할과 효능을 아실 수 있도록 용감하게 강소 정당의 소임을 다하겠다. 집권당 민주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겠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응원봉을 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무지개 정치를 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 각오를 다지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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