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 선거사무국 이르게 열어, 강호동 "신뢰받는 농협 미래 열겠다"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2-29 17: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 선거사무국 이르게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호동</a> "신뢰받는 농협 미래 열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선거관리사무국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비즈니스포스트] 농협중앙회가 조합장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 농축협 선거관리사무국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는 2027년 3월 열린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장 선거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선거관리사무국을 열었다.

선거관리사무국은 내년 1월2일 공식 출범한다. 농협중앙회는 2027년 말까지 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과 교육ᐧ홍보, 현장 지도 및 사후관리 등 선거 전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금품ᐧ향응 제공 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부정선거 상담ᐧ신고센터 운영 △부정선거 적발 농축협 및 조합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각종 지원 제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선거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외부위원 중심의 ‘농업혁신위원회’에서도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 선거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네 번째 조합장 선거로 현직 조합장의 임기 만료 180일 전인 2026년 9월21일부터 선거 사무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의무 위탁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조직 제도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보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구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농협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