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S한양이 인천 동구에 3690세대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BS한양은 조합원 총회를 통해 인천 동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 BS한양이 인천 동구에 3690세대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사진은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의 모습. < BS한양 > |
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동 36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급공사비는 약 91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2028년 3월 단지 바로 옆에 금송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동산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자리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 등 종합병원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높다.
BS한양은 인천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커튼월 룩, 그랜드게이트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 특화 및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BS한양 관계자는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3만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수자인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