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홈플러스 회생신청 절차협의회 개최, 노조는 구조조정 수용 가능성 밝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24 20: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홈플러스가 법원 관계자, 채권자협의회 등과 함께 절차협의회를 열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24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홈플러스 회생신청 사건 관련 절차협의회를 진행했다.
 
홈플러스 회생신청 절차협의회 개최, 노조는 구조조정 수용 가능성 밝혀
▲ 홈플러스가 법원 관계자, 채권자협의회 등과 함께 절차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표채권자인 메리츠증권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 및 이사, 홈플러스 노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절차협의회 참석자들에게 회생법원 허가를 받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분리 매각’ 및 ‘인가 후 인수합병(M&A) 절차’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오는 29일까지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인수희망자를 물색하던 홈플러스는 지난달 26일 1차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한 기업이 한 곳도 나타나지 않자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을 오는 29일로 다시 연장했다.

한편 홈플러스 노조는 최근 인력 감축 등을 처음으로 감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2025결산/보험] 생손보사 모두 본업 고전, 핵심어로 떠오른 '자산운용' '시니어'..
이재명 취임 후 첫 크리스마스 눈길, 역대 대통령들의 성탄절 살펴보니
카드사 연말연시 풍성한 혜택 준비 완료, 스키장 할인부터 용돈받기 행사까지
"해외로 못 나가도 괜찮아", 연말 분위기 지역 축제로 알차게 챙겨볼까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첫해 도시정비 역대 최고, 2년차에 자체사업으로 날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