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진투자 "롯데관광개발 구조적 성장세 지속, 수익성 개선도 기대"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12-23 09:2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관광개발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됐다. 영업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를 3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유진투자 "롯데관광개발 구조적 성장세 지속, 수익성 개선도 기대"
▲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가 3만2천 원으로 유지됐다.

22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2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은 9월부터 3달 연속 카지노 순매출 500억 원을 웃돌며 카지노의 계절성이 옅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당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이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11월 말을 기준으로 카지노 회원 수는 약 12만 명으로 1년 사이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테이블당 일평균매출도 작년 말 560만 원에서 올해 3분기 102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상승하며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바카라 테이블 3대와 슬롯머신 55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으로 가동률과 콤프 여력 모두 충분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매출기여가 좋은 카지노 고객을 중심으로 콤프를 선별 제공할 예정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됐다.

호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 리파이낸싱이 예상돼 분기 이자비용 축소로 영업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매출 7530억 원, 영업이익 20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35.3%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인텔 트럼프 정부에서 '환골탈태' 기회, 삼성전자 TSMC와 경쟁할 위상 갖춰
한수원 체코 원전 놓고 EU 당국 '최종 관문' 앞둬, 사업 진행에 문제없나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등 10명 구속기소, D램 핵심기술 중국 CXMT 유출로 수십조 ..
미스토홀딩스 주주환원 내건 승계 지름길, 윤근창 '자사주 소각' '잉여금 배당'의 지배..
[2025결산/통신] 해킹 악재에 흔들린 이동통신 3사, 내년 AI 수익화로 반등 노린다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6분기 만에 SK하이닉스 앞서나, 범용메모리 가격급등에 15조 전망
과기정통부 핵심전략기술 전담 '미래전략기술정책관' 신설, '사이버침해조사팀'도 설치
국힘 지방선거기획단 공천 '당심 70% 경선룰' 권고, 최종 결정은 최고위서
내란전담재판부법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개혁신당 천하람·이주영 반대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