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양당 모두 지지도 유지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19 10:4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양당 모두 지지도 유지
▲ 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도가 지난주와 변함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집계됐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각각 4%와 3%,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3%였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6%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12일 발표)와 동일했다.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14%포인트가 유지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6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로 유일하게 한 자릿수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4%)에서 유일하게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민주당 30% 국민의힘 33%)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두 갈래로 나뉘었다. 민주당은 30대(33%), 40대(56%), 50대(49%)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한편 20대(민주당 23% 국민의힘 26%), 60대(민주당 37% 국민의힘 37%), 70대 이상(민주당 38% 국민의힘 40%)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3%, 국민의힘 16%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1%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7%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3명, 중도 342명, 진보 24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0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3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