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포함 키움자산운용 컨소시엄,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우선협상자로 뽑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18 16: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경기도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건설 포함 키움자산운용 컨소시엄,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우선협상자로 뽑혀
▲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경기도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국토부와 2026년 초부터 사업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사업은 2028년 착공 및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올해 7월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다. 그 결과 사업을 최초 제안한 금호건설이 포함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금호건설은 이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전체 공사비는 5584억 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자사 지분율 32%에 해당하는 금액은 1787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평택-시흥 민자고속도가 확장을 마치면 수도권 서남부 교통정체가 개선되고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의 산업물동량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확장은 수도권 서남부의 이동성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와 산업·물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자고속도로 정체 및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개량·확장 민자 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