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투자'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착공 앞당겨, "직원 초봉 9만5천 달러"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2-17 10:5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투자'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착공 앞당겨, "직원 초봉 9만5천 달러" 
▲ 현대제철이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박람회에 전시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모형. <현대제철 유튜브 영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 착공 일정을 당초 예상보다 앞당길 것이라는 현지 법인장 발언이 나왔다.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는 포스코도 공동 투자하기로 했는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장철순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법인장은 최근 지역 로터리클럽 정례 모임에서 “내년 초에 제철소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각) 현지매체 플라크민포스트사우스가 보도했다. 

당초 현대제철은 내년 3분기에 제철소 첫 삽을 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앞당길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온 것이다. 

현대제철은 내년에 일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 뒤 2년 동안 제철소를 건설해 2029년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장철순 법인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3월25일 루이지애나 어센션 패리시에 58억 달러(약 8조5600억 원) 규모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추진한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북미에 탄소저감 철강재를 공급하기 위해 내린 선택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연간 270만 톤의 열연 및 냉연 도금 판재류 생산 체제를 갖추고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미국에 공장을 둔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도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철소 건설에 5억8200만 달러(약 8586억 원)를 공동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장 법인장은 “제철소 건설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1만2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공장 직원의 초봉은 9만5천 달러(약 1억4천만 원)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