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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2-15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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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148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된 미국 11월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 가격이 내리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9% 내린 1억314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0% 내린 457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7% 내린 296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18% 내린 1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13%)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0.99%) 에이다(-0.6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트론(0.7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양새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11월 미국 실업률, 11월 물가상승률,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할 만한 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코인데크스는 “투자자들은 발표되는 지표를 보며 다음 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늠하려 할 것”이라며 “일부 투자자는 오는 18~19일 진행되는 일본은행(BOJ)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결정될지도 주목한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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