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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전재수도 내가 살아 돌아왔듯 반드시 이기고 돌아올 것"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12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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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전재수도 내가 살아 돌아왔듯 반드시 이기고 돌아올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그는 국가정보원장 시절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2일 '오!정말'이다.

나처럼 싸워 이겨라 vs 굴비 엮듯 줄줄이 
"25년 전 저처럼 끝까지 싸워 이겨서 돌아오라. 저는 전재수 의원의 인격과 인품,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볼 때 통일교로부터 4천만 원과 특히 고급시계 두 개를 받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2000년 9월 문광부 장관으로 있을 때 당시 야당인 한나당은 이회창 총재까지 나서 제가 은행에 압력을 넣어 제 조카에게 50억원 대출을 받도록 했다(한빛은행 대출비리 사건)며 총공세에 나섰다. 저는 은행에 전화 한 적도, 은행장과 일면식도 없었지만 현직 장관으로 검찰 조사에 응하기가 부적절하기에 장관직을 사퇴했다. 그때의 저처럼 수사를 받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전재수 의원도 박지원이 살아 돌아왔듯이 반드시 이기고 돌아올 것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장관직을 내려놓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옹호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강선우 의원, 정진상 전 국무조정실장 등 이재명 정부의 실세와 핵심 측근들까지 굴비 엮듯 줄줄이 거론되고 있다. 이쯤 되면 통일교 의혹은 특정 인사의 일탈이 아니라 사실상 '민주당 게이트'라 불러도 무리가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특검이다. 민주당의 거수기처럼 움직여온 공수처에 사건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고 서슬 퍼렇게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움츠러드는 경찰에 맡기는 것 역시 '침대 수사'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통일교와 민주당 정치인간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통일교 특검'을 요구하며)

다른 데서 놀고 있다
"관세청에 물어보니 출국 검색은 공항공사 소관이라고 하더라. 달러를 1만 달러 이상 못 가지고 나가게 돼 있고 1만 달러라고 해봤자 한뭉치인데 이걸 수만 달러 갖고 나간다. 책갈피를 끼고 나가면 안 걸린다는 주장이 있던데 실제로 그런가. 자꾸 옆으로 새지 말고 제가 물어본 것에 얘기하라. 지금 다른 데 가서 놀고 있다. 됐다.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이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외화 반출 방지를 위한 출국검색 조치 현황을 세세하게 묻고난 뒤 질타하며)

과일대전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 비리 내로남불, 성 비위 절연 촉구의 의미와 함께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조국혁신당에 배를 발송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이 조국혁신당의 사과 선물에 대응해. 조국혁신당은 8일 내란 사과를 권유하며 국민의힘에 사과를 선물로 보냈다)

장동혁 상감마마
장동혁 대표 팬클럽이 만들어졌다고 누가 보내줘서 봤더니 기가 막힌다. 극우인증을 받지 않으면 회원가입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우선 대문사진에 조선시대 상감마마의 익선관을 쓴 장동혁을 올려놓았다. 클럽 가입을 위한 첫번째 질문이 평소 한동훈을 뭐라고 부르는지 솔직히 답하라는 거다. 두번째 질문은 계엄사과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것이다. 그런 다음 멸공이라고 쓰라고 요구한다. 도대체 이게 뭔가. 조폭집단 가입도 아니고.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의 팬클럽을 두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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