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6%로 6%p 하락, 중도층도 6%p 줄어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2-12 10:3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56%로 6%p 하락, 중도층도 6%p 줄어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흐름.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60% 초반대를 기록했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 후반대로 내려갔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56%, '잘못하고 있다' 3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만 격차는 직전조사(5일 발표, 33%포인트)와 비교해 11%포인트 좁혀졌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특히 광주·전라(81%)에서 높게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긍정 47% 부정 45%)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가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특히 40대(73%)와 50대(7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7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49%)가 부정평가(38%)를 앞섰다.

20대(긍정 40% 부정 40%)와 30대(긍정 47% 부정 43%)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8%, 부정평가 3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6%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늘었다. 진보층의 86%가 긍정적으고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1%는 부정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2명, 중도 326명, 진보 26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1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1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은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 참고서 주목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받아,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