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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충북 음성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 3천억 투자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12-11 14: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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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충북 음성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 3천억 투자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과 조병옥 음성군수, 도세호 SPC그룹 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이 11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SPC그룹이 3천억 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군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

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SPC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 스마트 신공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로봇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 생산시설이라고 SPC그룹은 말했다. SPC그룹이 경영 쇄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7월 출범시킨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것을 그룹 사장단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권고했고 SPC커미티가 이를 수용해 추진했다.

SPC그룹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안에 부지 약 18만2866㎡(약 5만5300평) 규모를 확보하고 빵과 제과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그룹 통합생산센터를 건립한다. 휴먼스마트밸리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약 20%로 입주 기업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SPC그룹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충북 소재의 업체 및 자재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SPC그룹은 말했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공장들의 생산량을 신공장으로 분산시켜 SPC그룹 생산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SPC그룹은 이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등대공장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도입해 혁신의 본보기가 되는 공장을 뜻한다. ‘세계경제포럼’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공동으로 매년 선정한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은 “안전 스마트 공장 건립은 SPC그룹의 변화와 혁신, 안전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만들어 직원과 고객,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환대에 감사 드리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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