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국힘 39.1%, 보수 적극 응답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03 11:2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3.5%, 국민의힘 39.1%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2.1%, 진보당 0.9%였다. '없음'은 9.3%, '기타'와 '모름'은 각각 2.0%와 0.9%였다.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국힘 39.1%, 보수 적극 응답
▲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3.5%, 국민의힘 39.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11월19일 발표)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0.5%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4.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 조사의 양당 지지도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지역별로 민주당, 국민의힘, 경합 세 갈래로 의견이 나뉘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5.4%), 강원·제주(44.9%), 인천·경기(43.0%)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2.3%), 대전·세종·충청(43.8%)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서울(민주당 42,0% 국민의힘40.1%)과 부산·울산·경남(민주당 42.8% 국민의힘 42.5%)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연령별로 민주당, 국민의힘, 경합 세 방향으로 의견이 갈렸다. 민주당은 40대(51.5%)와 50대(51.9%)에서 과반으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한편 국민의힘은 유일하게 20대(45.1%)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민주당을 앞질렀다. 

30대(민주당 37.4% 국민의힘 39.0%), 60대(민주당 43.2% 국민의힘 41.7%), 70세 이상(민주당 43.0%, 국민의힘 43.8%)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5.2%, 국민의힘 27.5%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86.4%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76.3%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60명, 중도 714명, 진보 48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77명 더 많았다. '모름'은 1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1월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지방선거 의견, '국정 지원 위해 여당' 47.2% '정권 견제 위해 ..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국힘 39.1%, 보수 적극 응답
중국 반도체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한계, 공급 부족에도 수혜 어려워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7%로 1.2%p 상승, 보수응답자 많은 조사
MS 지원받은 '테라파워' 원자로 건설 6개월 당겨져, '졸속 승인' 우려도
"K배터리 3사가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 충족할 듯", 중국산 필요성 낮아진다
앤트로픽 이르면 내년 상장 목표로 로펌 및 금융기관 접촉, 오픈AI에 앞서나가
메리츠증권 "두산 자체사업 4분기 최대실적 예상, 동박적층판 공급부족 심화"
이재명 내란 1주년 특별성명,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은 더없이 정의로웠다'"
IPCC "기온상승에 아시아 홍수 강해지고 잦아져", 조기경보체계 강화 촉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