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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키움증권 재진입 기회, 4분기 실적과 정책 수혜 기대감 긍정적"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2-02 0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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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4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키움증권의 목표주가 3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투자 "키움증권 재진입 기회, 4분기 실적과 정책 수혜 기대감 긍정적"
▲ 키움증권이 4분기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키움증권 주가는 2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4분기 브로커리지와 운용손익 모두 순항 중이다”며 “실적 및 정책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2025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8배인 지금이 재진입 기회”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4분기 채권운용 부진을 주식운용으로 상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기술(IT)업종 중심의 주가지수 상승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호조 등을 감안하면 4분기 상당히 단단한 운용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브로커리지 부문 역시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부진에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32조 원 내외를 보여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30조 원 후반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키움증권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도 클 것으로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내년 7월 세법개정안 전까지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꾸준히 발표될 것”이라며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법안에 따라 키움증권은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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