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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 완료, 2030년 매출 3600억 목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12-01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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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는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1일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 완료, 2030년 매출 3600억 목표
▲ 1일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8월28일 체결한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아워홈은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세계푸드 인수를 추진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단순 외형 확대가 아닌 아워홈의 사업 역량과 성장동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으로 봤다. 

아워홈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 부임 이후 추진한 첫 인수합병으로 프리미엄 주거단지, 컨벤션 등 아워홈의 비주력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커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김 부사장은 앞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선포식에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한 고메드갤러리아의 신설로 연간 매출 275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급식∙식음료(F&B) 서비스 사업이 가치사슬(밸류체인)에 편입된다. 이에 따라 아워홈의 식음료사업부문 전체 외형은 약 30% 확대된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30년까지 단체급식 부문을 매출 36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워홈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장됐다.
 
오피스∙산업체 위주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프리미엄 오피스와 주거단지, 컨벤션 등 고부가가치 채널이 추가된다. 아워홈은 앞으로 대형 사업장 및 프리미엄 채널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는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아워홈의 식자재 공급, 연구개발(R&D) 역량, 운영 노하우 등을 더해 식단 구성과 식품의 품질 강화에 나선다. 아워홈이 보유한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기반 제조·물류 인프라 역시 고메드갤러리아 사업장 운영에 통합 적용된다.

그룹 계열사 사이 협업도 기대된다.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의 자동화 기술과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다이닝 운영 역량이 접목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법인인 고메드갤러리아의 수장은 차기팔 대표가 맡는다. 차 대표는 아워홈 외식사업부장, 디자인본부장 등을 거쳐 프리미엄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F&B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수 마침표와 함께 아워홈의 사업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역량은 한층 강화됐다”며 “5월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2030년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3000억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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