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장경태 "성추행 없었고 고소인의 데이트폭력 사건", '무고죄' 맞고소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30 17: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장경태 "성추행 없었고 고소인의 데이트폭력 사건", '무고죄' 맞고소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여성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성추행은 없었다. 이 사건은 데이트폭력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장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의) 남자친구라는 자의 폭언과 폭력에 동석자 모두가 피해자였고 일부 왜곡보도로 이 사안이 변질됐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무고와 데이트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다. 자신의 범죄를 감추거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증거를 인멸하고 공작하는 것은 치졸한 범죄다. 이에 진실을 밝히고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당일 저는 지인의 초대로 뒤늦게 동석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개방된 족발집이었고 (동석한 사람은) 다른 의원(실) 소속 보좌진으로 여자 3명, 남자 2명 총 5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큰 소리를 지르며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고 (저는) 그 자리를 떠났다”며 “그 이후 누군가 남성의 폭력 행위를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고소인의 여동생까지 와서야 상황이 정리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당시 경찰 출동이 추행이었다면 저는 이미 무조건 조사를 받지 않았겠냐”며 “전혀 (추행과 관련한)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고소인은 다음날 남자친구의 감금, 폭행 때문에 출근도 못했고 동료들은 고소인을 데이트폭력 피해자로 걱정했다고 한다”면서 “실제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신고는 할 건지’, ‘진단서는 떼었는지’ 취지의 걱정을 해주고 고소인도 ‘일단 신고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이 정황들은 모두 추행과는 관계 없으며 실제 발생한 사건은 폭행, 도촬, 데이트폭력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이 넘은 지금 고소장이 됐고 그 의도와 동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미 증거는 충분하다. 저는 무고, 폭행,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 모든 불법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고 진실이 규명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