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엔비디아 실적 경계와 함께 미국 증시 하락 마감, '워런 버핏 지분 취득' 알파벳 3%대 상승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1-18 09:1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

M7 가운데 알파벳 주가가 가장 많이 움직였다.
 
엔비디아 실적 경계와 함께 미국 증시 하락 마감, '워런 버핏 지분 취득' 알파벳 3%대 상승
▲ 전날 미국 증시에서 M7종목 가운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17일(현지시각) 알파벳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3.11%(8.61달러) 오른 285.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알파벳 지분 43억 달러(약 6조3천억 원) 규모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반면 알파벳을 제외한 테슬라(1.13%) 엔비디아(-1.88%) 애플(-1.82%) 메타(-1.22%) 아마존(-0.78%) 마이크로소프트(-0.53%) 등 다른 M7 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2월 금리 인하를 둘러싼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엇갈린 발언, 피터틸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3분기 엔비디아 지분 축소에 따른 실적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8% 빠진 4만6590.2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내린 2만2708.08포인트, S&P500지수는 0.92% 내린 6672.4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