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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대면 기업금융 시스템 개설, 첫 거래 법인도 대출 가능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1-17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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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농협은행은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더 퀴커’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 비대면 기업금융 시스템 개설, 첫 거래 법인도 대출 가능
▲ 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더 퀴커' 시스템을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

농협은행은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았던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거래이력이 없는 신규 법인도 영업점 방문 없이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 등 대출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법인의 입출식 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 역시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용장 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를 제출할 때 팩스나 이메일 대신 기업뱅킹을 활용한다. 

아울러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ᐧ관리ᐧ제출할 수 있는 NH박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정기예금,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 가입 금융상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시스템 출시를 기념해 신규서비스 가입 및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사업성공을 지원하는 기업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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