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내리자' SK스퀘어 10% 하락,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8%대 하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11-14 16: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내리자' SK스퀘어 10% 하락,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8%대 하락
▲ 1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1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10.05% 내린 2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9만5985주로 전날보다 9%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38조5693억 원으로 전날보다 4억31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3위에서 16위로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37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4시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SK스퀘어 주식은 9.58%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 주가도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8.5% 하락마감했다. 미국으로부터 기술주 과열 우려가 번지면서 이날 국내에서 반도체주가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3.17% 하락했다. 27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2개 종목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중지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81%(159.06포인트) 내린 4011.57포인트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이오테크닉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이오테크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8.13% 내린 2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조4125억 원으로 3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5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8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74억 원어치, 개인은 1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오후 4시14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9.12% 내렸다.

마찬가지로 반도체주 투심 하락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29% 하락했다. 17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12개 종목은 올랐다. 휴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3%(20.47포인트) 내린 897.9포인트로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