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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06 17: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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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IBK투자증권은 6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5일 기준 주가는 2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 네이버의 2026년 매출액은 13조4860억 원, 영업이익은 2조5320억 원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3조 원, 영업이익 5676억 원) 대비 상회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6% 늘어난 3조1381억 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570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난 1조602억 원으로 AI 기반 효율화와 홈피드 광고 확산이 매출을 견인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석 시즌 및 ‘스마트채널’ 확대가 광고 노출 증가로 이어졌고, ‘AI 브리핑’ 베타 도입 이후 검색 결과 내 클릭률 상승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3분기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9% 늘어난 9855억 원을 기록하여 전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12.3% 증가했고, ‘플러스스토어’는 AI 개인화 추천 도입 후 거래액이 48% 확대됐다.

3분기 핀테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한 4331억 원으로 외부 결제액이 31.2% 늘어난 12조5천억 원으로 증가하며 내부 커머스 결제를 넘어 생태계 확장세가 가속화됐다.

3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5093억 원으로 웹툰 중심의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와 유저 평균 과금액(ARPPU)이 동시에 상승했고, 디즈니와의 IP 파트너십으로 고품질 콘텐츠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3분기 엔터프라이즈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1500억 원을 기록했다. GPU as a Service(GPUaaS) 매출이 처음으로 실적에 반영됐으며, AI 인프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영업비용이 전기 대비 7.3% 증가하여 매출 증가율을 하회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인프라 비용 증가에도 인건비 효율화와 클라우드 활용률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성장 모멘텀은 AI 전환 가속화, 커머스 록인 강화, AI 인프라 및 글로벌 확장으로 요약된다. AI 브리핑, 탭 등 검색/광고의 AI 전환을 통해 변환율을 높이고, AI 기반 큐레이션을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하는 플랫폼 전략이 핵심이다. 

또한 N배송, 멤버십 결합 등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 거래액 성장과 Take Rate(플랫폼 매출액/총 거래액)인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GPUaaS, 소버린 AI 프로젝트 등을 통해 B2B 매출을 구조적으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네이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늘어난 12조1430억 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2조20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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