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오세훈 서울시장 직무수행 '부정' 52% '긍정' 40%, 강남4구 오차범위 안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05 15:5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시민 과반 이상이 오세훈 서울시장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5일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 직무 평가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가 52.1%, '긍정평가'가 40.9%로 집계됐다. '모름'은 7.0%였다. '부정'과 '긍정'의 격차는 11.2%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서울시장 직무수행 '부정' 52% '긍정' 40%, 강남4구 오차범위 안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3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신임 간부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역별로 1권역(종로·중구·마포 등)과 3권역(강서·양천·영등포 등)을 제외한 나머지 2권역(노원·성북 등)과 4권역(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부정'은 1권역(55.1%)과 3권역(56.4%)에서 '긍정'보다 우세했다. 2권역(부정 48.9%, 긍정 42.9%)과 4권역(부정 43.3%, 긍정 44.4%)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특히 4권역은 오차범위 안에서 '긍정'이 앞섰다.

연령별로는 60세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이 '긍정'을 과반 이상으로 앞질렀다. '부정'은 40대(64.7%)에서 가장 높았다. 

'긍정'은 60대(51.7%)와 70세 이상(59.0%)에서 역시 절반 이상으로 '부정'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은 58.0%, '긍정'은 '35.7%'로 집계됐다. 보수층은 '긍정'이 71.8%였던 반면 진보층은 '부정'이 82.6%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12명, 중도 332명, 진보 18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5명 더 많았다. ‘모름’은 7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