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에스원 불법 드론 대응 강화, AI와 첨단기술로 추적해 무력화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5-11-02 14:0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원 불법 드론 대응 강화, AI와 첨단기술로 추적해 무력화
▲ 불법 드론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통합 보안체계 ‘안티드론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비즈니스포스트] 에스원이 ‘안티드론 솔루션’으로 불법 드론 침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에스원은 침입한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통합 보안체계 ‘안티드론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티드론 솔루션 보안체계는 무선주파수(RF) 스캐너·레이더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활용해 드론 침입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에스원은 이를 통해 광범위한 영역을 신속하게 탐지해 기존 인력 기반 감시 체계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주파수(RF) 스캐너·레이더는 관제사 개입 없이도 드론의 통신 신호를 감지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한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또 전기광학(Electro-Optical)·적외선(Infrared) 카메라로 먼 거리에 있는 소형 드론까지 선명하게 포착 가능하며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활용된 주파수 간섭 기술은 불법 침입 드론을 즉시 무력화시킨다. 조종기 통신을 교란해 출발지로 되돌리거나 강제 착륙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불법 드론은 공항과 항만, 원전 등 사회 주요 기반 시설 보안에 심각한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에스원이 40년 동안 민간·공공 보안을 책임져 노하우를 가진 만큼 첨단 AI 기술 등을 활용해 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대만언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공급가 논의 중단", 1개월 만에 가격 2배로 상승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노동자 1명 사망, 화물 적재 장비에 깔려
[서울아파트거래] '강남 최초 공공재건축' 신반포 7차 140.04㎡ 46억으로 신고가
BNK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36만 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 ..
SK증권 "일동제약 경구용 비만약 기술이전 가능성 충분, 임상 결과 저평가"
한국투자 "과열 우려에도 업종 분산보다 IT에 집중 투자 전략 권유"
IBK투자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해외 원전사업으로 뚜렷한 성장축 갖춰"
iM증권 "SK이노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선방했지만 미국 ESS 진출 규모 아쉬워"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3.0%로 3주 만에 소폭 반등, 서울도 긍정평가 우세
[당신과 나의 마음] 상실과 애도를 연습하는 계절, 가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