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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여, 서범석 "의료 AI 국가 주력 산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0-30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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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범석</a> "의료 AI 국가 주력 산업"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오른쪽)가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암 진단 설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루닛>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국내 의료 인공지능 업체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여해 기술력을 알린다.

루닛은 11월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에 마련된 루닛 부스에 직접 방문해 루닛의 암 진단 AI 설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시연을 참관했다. 

현장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김 총리에게 인공지능 유방촬영술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암 진단 가능성을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해당 설루션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설명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내 전시는 한국의 핵심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며 반도체관, 모빌리티관, 조선해양관으로 구성됐다. 

루닛은 의료AI 분야에서 유일한 전시 기업으로 선정되어 삼성전자,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반도체관에서 전시한다.

9월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경제 고위급회의(APEC HLMHE) 및 세계바이오서밋(WBS 2025) 단독 세션 주관에 이어 국제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전시행사에도 참가한 바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루닛이 공식 초청된 것은 의료AI가 국가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루닛은 검증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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