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한국갤럽] 10·15 부동산 대책 '부적절' 44% '적절' 37%, 서울 '부적절' 49%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0-24 10:3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적절하지 않다' 44%, '적절하다' 37%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응답은 19%였다.
 
[한국갤럽] 10·15 부동산 대책 '부적절' 44% '적절' 37%, 서울 '부적절' 49%
▲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부적절'이 '적절'을 앞질렀다. '부적절' 비율은 대구·경북(55%), 서울(49%), 부산·울산·경남(48%) 순이었다. 

인천·경기(부적절 43%, 적절 39%)와 대전·세종·충청(부적절 37%, 적절 36%)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한편 광주·전라에서 '적절'은 49%로 '부적절'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와 나머지 연령층의 의견이 갈렸다. '적절'은 40대(53%)와 50대(48%)에서 '부적절'보다 우세했다. 반면 '부적절'은 20대(39%), 30대(57%), 60대(51%), 70대 이상(45%)에서 '적절'을 앞질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부적절'(42%)과 '적절'(39%)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보수층에서 '부적절'은 67%였고 진보층에서 '적절'은 57%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7명, 중도 330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5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농심 3분기 국내 중심 실적 개선, 해외 성장 발판 마련"
NH투자 "현대건설 미국 대형원전 건설 참여 확장 가능성, 주가 회복도 기대"
하나증권 "미국 정부 조치에 전력 인프라 관련주 주목, 원전과 ESS 폭넓게"
LG전자 외형 성장과 체질 개선 성과 거둔 조주완, 연말 임원인사에서 부회장 될까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새 돌파구' 북미 ESS 수요 급증, 전임 권영수 구축한 생산..
LG에게 개정 상법의 감사위원 선출 3%룰 '뜨거운 감자', 구광모 상속분쟁 조속 매듭..
LG화학 '사업 재편' '재무 개선' '주주환원 강화' 3중고, 신학철 LG에너지솔루션..
.한국 새 성장 공식 목소리 높이는 최태원 "자유무역 체제의 회복은 어려워"
LH 12월까지 공공분양주택 6965호 분양, 수도권 4988호 지방권 1977호
인천공항공사, APEC 정상회의 대비 항공보안등급 '주의'로 상향 조정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영영이군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네 이거 믿는 사람은 개딸말고는 없을걸
와 진짜 조작을해도 너무 심하다 이제 이런 여론조작 안믿으니 장난치지마라
   (2025-10-26 03: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