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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 3.1조 방위사업청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0-20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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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 3.1조 방위사업청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주
▲ 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이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행업체로 결정됐다. 항공통제기 조감도.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방위사업청은 지난 9월 말 열린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에서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해리스(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항공통제기(AEW&C)는 고성능 레이더로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체다.

컨소시엄은 2032년까지 항공통제기 4대를 한국 공군에 공급한다. 사업비 규모는 3조975억 원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의 ‘글로벌6500’ 기체 4대를 구매해 L3해리스에 제공하고 1·2호기 공동개발, 3·4호기 국내 개조를 맡는다.

협력사 L3해리스는 미국의 항공우주·방산기업으로 네트워크 통신, 사이버 보안, 특수임무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통제 임무를 위해 개조된 고고도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는 AI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사용하여 공중 전투관리를 지원한다”며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르고, 더 오래 비행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대한민국의 영공을 방위한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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