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코리아가 W컨셉,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선다. <스타벅스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코리아가 패션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W컨셉,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9월 W컨셉에 ‘스타벅스 전문관’을 열고 키체인, 토트백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달에는 새로운 테이블웨어 ‘스태카’ 시리즈도 W컨셉에서 단독 선공개했다.
W컨셉에서는 스태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전 고객 대상 스타벅스 상품 5%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무신사와 손잡고 프리미엄 스포츠 라인인 ‘스포티 컬렉션’을 단독 론칭했다.
희소성 있는 상품을 한정 기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러닝, 헬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스포티 티키 워터보틀’ 등 단독 론칭을 기념해 쿠폰 증정, 할인 쿠폰 제공 등도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선점해 나간다.
한지민 스타벅스 커머스마케팅 파트장은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은 커피를 기반으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타벅스는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