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신협 서민금융권 최초 '전환보증' 도입,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0-17 10: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서민금융권 가운데 최초로 전환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신협중앙회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ᐧ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 서민금융권 최초 '전환보증' 도입,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 신협중앙회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ᐧ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협중앙회>

전환보증은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새로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신규 보증부 대출로 바꿔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대출자는 기존 대출에 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아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협은 기존 보증부대출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전액을 감면해준다. 또 저신용 차주에게는 0.2%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0여 개 신협에서 전환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이번 전환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우리금융 3분기 염가매수차익 크게 봐, 배당매력 더 높아져"
[현장] 정의선·이재용·젠슨황 '치맥 회동', 이 "내가 다 살게" 정 "2차 살게" ..
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김동관 "잠수함 사업에 역량 총결집"
하나증권 "삼성전기 데이터센터 훈풍 맞아,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DS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67% 전망, 내년에도 계약 가격 상승 ..
이재명 트럼프 이어 다카이치와 회담, 시진핑 만나 외교 '마지막 퍼즐' 채우나
DS투자 "삼성전기 주요 제폼 AI 관련 수혜 본격화, 가동률 90% 후반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서 '방 뺀다', 위약금·외형 축소·재입찰 패널티 '3중고'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염가매수차익으로 배당매력 커져, 비과세로 실리적"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MLCC 가동률 98%로 확대, 4분기도 수요 견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