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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증가세 이어질 전망, 미국서 ESS 입지 확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0-14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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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ESS 규제 강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한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증가세 이어질 전망, 미국서 ESS 입지 확대"
▲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ESS 판매량 확대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LG에너지솔루션 >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인해 전기차용 배터리 실적은 부진했다”며 “다만 ESS 부문은 미국의 중국산 ESS 규제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미국 내 ESS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와 AMPC 혜택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정 연구원은 “미국 현지 공장 ESS 생산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며 출하량이 1분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AMPC 수익 기여도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에서도 핵심 공급망인 테슬라향 출하량 확대로 수익성이 회복됐다.

미국 ESS 시장은 한동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비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큰 ESS 생산능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동사는 매년 미국 내 신규 라인을 가동해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48기가와트시(GWh)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ESS 부문 영업이익이 2025년 3330억 원에서 2027년 2조1천억 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2900억 원, 영업이익 1조99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9.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46.8% 늘어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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