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최대 재난안전산업 박람회에 참여한다.
석유공사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스마트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 화재, 침수,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
석유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분석을 지원하고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행사 개막일인 17일 현장에서는 부기관장인 기획재무본부장 주관으로 ‘2025년 재난안전 캠페인’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박람회 참가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등 계절별 주요 재난과 산불, 승강기 사고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책자로 배포했다.
최문규 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은 “안전과 재난 대응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