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시흥 거북섬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사망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9-09 20:4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시흥 대우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3시34분 경기 시흥 정왕동 거북섬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시흥 거북섬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사망
▲ 경기 시흥 거북섬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거북섬 전경. <시흥시>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는 가운데 계단 한쪽이 탈락해 A씨의 머리 부위를 가격하며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으며 책임자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한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푸르지오 아파트 모두 4개동 400세대 규모 단지로 2026년 2월 완공된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 중 '큰 산' 직면, 한채양 본..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린다"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전사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고는 뼈..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카카오 '오픈AI 협업 결과물' '카톡 개편안' 공개 임박, 정신아 기술 리더십 베일 ..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재매각설' 휴젤 2년 만에 단독대표 전환, 보령 출신 장두현 톡신 해외 확장 속도낸다
[16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대통령 탄핵까지 포함해 법적 대응 하겠다"
가스공사 저렴한 미국산 LNG 수혜 기대, 최연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추가 수익도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