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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324만 원대 횡보, "연말 최고가 기록 전 조정세" 분석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8-18 0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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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324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분기 최고가를 새로 돌파하기 전 조정세에 돌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6324만 원대 횡보, "연말 최고가 기록 전 조정세" 분석도
▲ 비트코인이 최고가 랠리 전 조정세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2% 오른 1억632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6% 오른 624만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33% 오른 2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32%) 도지코인(2.51%) 에이다(4.93%) 트론(1.4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21% 내린 4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0%)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최고가를 갱신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렉트캐피탈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강세장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면서 “비트코인이 2024년 반감기 이후 두 번째 ‘가격 발견 상승 추세’ 7주 차에 들어서려 한다”고 말했다.

‘가격 발견’은 시장 참여자들이 여러 정보를 반영해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을 찾아가는 흐름을 뜻한다. 가격 발견 상승 추세는 비트코인 가격이 점점 높아지는 방향으로 흐름이 형성돼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렉트캐피탈은 차트를 분석하며 이번 상승 추세의 잠재적 목표가가 16만 달러(약 2억2천만 원) 바로 아래라고 짚었다.

다른 분석가 다안크립토트레이드는 “강세장에 들어선 해에는 4분기에 빠르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2개월 안에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면 4분기 연말 랠리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하락 및 조정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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