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지난 2일 실시하는 'LG 스마트코티지' 오픈하우스 투어가 예약 시작 1주일 만에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LG 스마트코티지의 전경.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적용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G전자는 ‘LG 스마트코티지’ 투어 예약을 시작한 뒤 1주일 만에 정원 200명을 모두 모집했다고 3일 밝혔다.
6월부터 LG 스마트코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회차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 것이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전북 김제시에 위치하고 있다. LG전자 사물인터넷 플랫폼 ‘LG씽큐’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락, 전동 블라인드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 고효율 가전 등이 적용됐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도 있다.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한 근무 형태로,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제도)’, ‘5도2촌’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는 9월부터 LG 스마트코티지 숙박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숙박 일정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다양한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스마트코티지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