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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확장도 계획"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01 1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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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도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키움증권은 1일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및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1만1368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6배를 적용한 주당 영업 가치 18만743원과 한올바이오파마 관련 지분 비영업 가치 2만9151원을 합산한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7월31일 기준 주가는 14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확장도 계획"
▲ 대웅제약은 약가 인하 영향을 받은 ‘펙수클루’의 성장폭은 줄어들겠으나, 전사 이익률을 좌우하는 ‘나보타’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5% 늘어난 4054억 원,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579억 원을 기록했다. 약가 인하 등으로 전문의약품(ETC) 대표 제품인 ‘펙수클루’의 성장이 주춤하며 ETC 사업부 내 제품 비중이 55.0%로 줄어들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톡신 ‘나보타’의 매출 비중이 30.3%로 2019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총이익률(GPM) 53.0%, 영업이익률(OPM) 14.3%의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펙수클루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7% 줄어든 215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월에 사용량-약가 연동제(PVA) 약가 인하 합의가 진행됐고, 이에 대한 영향이 2분기에 매출액 역성장으로 이어졌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줄어든 944억 원을 전망한다.

2분기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7% 증가한 698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액은 7.8% 줄어든 87억 원, 수출 매출액은 33.9% 증가한 610억 원)으로 분류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관세를 의식한 재고 축적 선구매 물량과 2월에 지연된 출하분이 2분기에 반영되며 수출액 성장이 가팔랐다. 또한 지난 7월25일 쿠웨이트로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상반기 출시를 통해 지역적 다각화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6% 늘어난 2304억 원을 전망한다.

대웅제약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늘어난 1조5589억 원,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1816억 원을 전망한다. 전사 이익의 규모를 좌우하는 톡신 업황이 견조할 것으로, 연간 영업이익률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7월30일, 중국 ‘나보타’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으나 빠르면 4분기에 허가 재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민수 연구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차세대 병동 관리 솔루션 ‘thynC’ 등을 협업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도 확장하여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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