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부산은행-케이뱅크 공동대출 협업, 하반기 개인신용대출 상품 출시 예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10 17: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협업해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은행은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케이뱅크 공동대출 협업, 하반기 개인신용대출 상품 출시 예정
▲ 부산은행이 케이뱅크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을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케이뱅크는 올해 하반기 대출 재원을 공동 부담하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 상품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대출을 요청하면 두 은행은 각각 신용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다. 그 뒤 공동으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실행된 대출금은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50%씩 분담하며 신청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케이뱅크 앱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축적된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금융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와 시너지를 내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려 한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공동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사이 상생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여러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대규모 흥행, 더 기대되는 하반기"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뒤 상승세 지속 전망, "소액 투자자 수요가 공급 초과"
통신3사 갤럭시Z7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시작, 공시지원금 최대 50만 원
미국 국방부 희토류 탈중국 위해 '최소가격 보장제' 도입, 전기차 비용 상승 전망
로보택시 '열풍' 추격에 투자자 주의보, "테슬라 2033년 전까지 흑자 어렵다"
엔비디아 젠슨황 "중국용 'H20' 판매 재개", 삼성전자 HBM 수혜 예상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 그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