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16도로 낮추기로, "저도수 트렌드 반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7-10 10:3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16도로 낮추기로, "저도수 트렌드 반영"
▲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내린다.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 변천사. <롯데칠성음료>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춘다.

롯데칠성음료는 10일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에 맞춰 2021년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0.5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인구 감소와 음주 문화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주류 소비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결합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주횟수 감소, 저도주 선호로 이어졌다”며 알코올 도수를 내리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84만4250㎘로 2022년과 비교해 2.0% 줄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출고량 91만5596㎘와 비교해보면 약 7.8%가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주류의 출고량은 각각 1.0%, 4.1%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희석식 소주의 감소 폭이 매우 컸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과 같은 주류가 포함된 리큐르 상품군의 경우 출고량이 늘어나고 있다. 

2024년 변경된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과 출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이라는 속성을 더욱 강화하며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