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경찰 IBK기업은행 직원 검찰 송치, 부동산 투자 목적 50억 부당대출 혐의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7-03 17:1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직원이 50억 원 규모 부당대출을 실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경찰은 5월 초 기업은행 직원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IBK기업은행 직원 검찰 송치, 부동산 투자 목적 50억 부당대출 혐의
▲ IBK기업은행 직원이 50억 원 규모 부당대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의 한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부당대출을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초부터 약 3개월 동안 이뤄졌으며 가족 명의 법인으로 50억 원 규모 대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업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대출 심사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내부감사에서 적발한 뒤 징계 및 형사 고발조치를 했다”며 “직원의 여신취급 불철저에 따른 사고이나 현재 관련 대출금액은 전액 상환된 상태”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규제 사각지대 '코인 렌딩', 비트코인 강세에 업비트·빗썸 투자자 보호 우려 커져
IBK투자 "GS리테일 2분기 실적도 부진, 길어지는 편의점 침체"
IBK투자 "하이브 잠깐의 흔들림, 커지는 BTS의 실루엣"
지주사 랠리 더 탄력 받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에 롯데 태영 SK 재차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높은 해외 성장률, 2+1 전략의 안정적인 성장"
[체험기] "내가 알던 폴더블 맞아?", 역대급으로 얇아진 갤럭시Z폴드7 사용해보니
삼성전자 노태문 AI 대중화로 초격차 벌린다, "갤럭시 AI 탑재 4억대 이상"
애플 인공지능 실기에 팀쿡 교체설까지 돌아, "AI 놓치면 성장동력 꺾여" 
[데스크리포트 7월] '그린 워싱'과 '그린 허싱', 기후재난 속 새로운 풍경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올바른 방향' 64% vs '잘못된 방향' 2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