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홍보용 이미지.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회사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진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24%, 2024년 48%, 2025년 55%로 크게 증가했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단 하루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도 단 8시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공개,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삼성스토어 기준 올해 1~6월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