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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민생지원금 지원 방식 '차등' 48%, '선별' 27%, '보편' 21%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26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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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민생지원금 지원 방식 '차등' 48%, '선별' 27%, '보편' 21%
▲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선호방식 여론조사 결과. <전국지표조사>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5명 가까이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차등지원'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차등지원'(소득수준별로 차등을 둬서 지급해야 한다) 48%, '선별지원'(취약계층만 선별해 지원해야 한다) 27%, '보편지원'(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지원해야 한다) 2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였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에서 '차등지원'이 앞섰다. 특히 40대(50%)와 50대(54%)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선별지원'은 20대(32%)와 30대(28%)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편지원'은 30대(24%)와 50대(23%)에서 높게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차등지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과 조국혁신당(53%) 지지층에서 앞섰다. 반면 '선별지원'은 국민의힘(46%)과 개혁신당(48%)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48%가 '차등지원'을, 26%가 '선별지원'을 지지했다. 진보층에서 '차등지원'이 65%로 집계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차등지원 35%, '선별지원' 41%로 집계돼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0명, 중도 341명, 진보 285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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