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 SK엔무브 완전자회사로 편입, "제반 상황 고려 IPO 절차 잠정 중단"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6-25 17:1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SK엔무브 지분 30%를 사들여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이노 SK엔무브 완전자회사로 편입, "제반 상황 고려 IPO 절차 잠정 중단"
▲ SK이노베이션이 SK엔무브 지분을 30%를 사들여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7월2일 재무적 투자자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한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200만 주를 8592억6천만 원(1주당 취득단가 7만1605원)에 장외 취득한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이다.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신 처분 결정도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104주로 처분 예상 규모는 약 3767억 원이다. 교환사채 만기 일자는 2026년 12월3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며 “SK엔무브 완전 자회사 편입은 SK이노베이션 전략 방향성과 SK엔무브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미국 동부지역 때이른 폭염에 전력 수요 급증, '블랙아웃' 우려 커진다
코스피 310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90선 약보합
SK이노 SK엔무브 완전자회사로 편입, "제반 상황 고려 IPO 절차 잠정 중단"
금융소비자보호처 독립 이번에는 실현될까? 금감원은 조직 쪼개질까 경계태세
6월 외국인 매수 집중된 SK하이닉스·삼성전자, 같은 상승세 속 이유는 달랐다
DDR4 가격 1주일 새 13% 상승, 미 반도체 규제 가능성에 '패닉바잉' 관측
스트래티지 2분기 S&P500 편입 가능성 나와, 비트코인 1억4646만 원대
닛케이 "중국 당국, 한국 유럽 일본행 공급업체에 희토류 수출 허가"
크래프톤 게임사가 아닌 일본 광고사 인수, 장병규 야심 'M&A 흑역사' 지울까
[오늘의 주목주] '원전 부활 수혜' 한국전력11% 상승,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7%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