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LG엔솔 미시간 공장 ESS배터리 양산, "미국에서 LFP 배터리 양산 첫 사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6-25 13: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 미시간 공장 ESS배터리 양산, "미국에서 LFP 배터리 양산 첫 사례"
▲ 미국 미시간주 홀란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단독공장. < LG에너지솔루션 >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법인장이 미시간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성과에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장 가운데 처음으로 리튬인산철(LFP) 셀을 양산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홍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법인장은 “미국에서 ESS 전용 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WWM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WMT는 미시간주에 기반을 둔 언론으로 미국 방송사 CBS 계열사이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ESS용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아직 미국 내 생산 설비가 전무하다.

이에 ESS 운영사는 중국산 LFP 배터리를 수입해 설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 ESS용 LFP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월부터 ESS용 배터리 모듈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며 “연간 최대 생산용량은 16.5기가와트시(GWh)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에 배터리 단독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모기업 LG화학이 2012년 설립한 공장에 기반해 그동안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미국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하자 공장을 증설하고 일부 생산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미국 내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추세가 맞물려 ESS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보니 LG에너지솔루션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친환경 에너지의 특성인 간헐성은 ESS로 보완할 수 있다.

미국 에너지산업 협회인 아메리칸클린파워(ACP)의 아틸리아 길리아드 최고홍보책임자(CCO)는 “미국은 ESS 수요를 감당할 만한 생산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WWMT는 홀랜드 공장이 포드 머스탱 마하-E에 공급할 전기차용 삼원계 배터리도 함께 제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