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책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6-1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경기부양책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은행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구조개혁 없는 단기 경기부양의 한계를 지적했다. 12일 열린 한국은행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이 시급한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 부양책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성장잠재력의 지속적 하락을 막고 경기 변동에 강건한 경제구조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실물경기 회복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지난 3월 이후 아파트 가격 상승과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를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처럼 손쉽게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 과잉 투자를 용인했던 관행은 이제 벗어나야 한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또 원화 스테이블 코인 이슈와 관련 "핀테크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유용성을 갖추되 외환시장 규제를 우회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