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화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신작 '붉은사막' 연내 출시 가능성 높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6-09 08:5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9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4만7천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게임업종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한화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신작 '붉은사막' 연내 출시 가능성 높아"
▲ 9일 한화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로 4만7천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펄어비스 사옥.

회사의 야심작 ‘붉은사막’의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펄어비스의 주가는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두고 기대와 실망감을 여러차례 주가에 반영해왔다. 

김소혜 연구원은 “내년 5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빅타이틀과 시차를 생각하면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며 “붉은 사막은 그간 몇 번의 게임쇼에서 보여준 퀄리티와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할 때 올해 신작 중 가장 손꼽히는 대작”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실적의 경우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매출의 저점을 확인했고 추가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이 예정된 만큼 마케팅 이벤트를 전후로 트레이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게임시장은 게임의 완성도나 판매량을 예상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출시 기대감만으로도 모멘텀이 계속해 발생할 것”이라며 “신규 빌드 공개 시에는 기대감이 증폭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8, 9월 게임쇼와 마케팅 이벤트까지 트레이딩이 가능하다”고 봤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