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금값 최고가 갱신 뒤 비트코인 가격도 오를 가능성, 비트코인 1억2271만 원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18 08:4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271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과거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일정 기간 시차를 두고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금값 최고가 갱신 뒤 비트코인 가격도 오를 가능성, 비트코인 1억2271만 원대
▲ 금값이 최고치를 달성하며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9% 오른 1억227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6% 오른 229만1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58% 오른 1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89%) 도지코인(0.90%) 에이다(1.3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83% 내린 2994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41%) 유에스디코인(-0.34%) 트론(-0.2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가격도 따라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역사적으로 금값이 상승할 때마다 비트코인은 이전 최고가를 갱신해 왔기 때문이다.

2017년과 2020년 각각 금값이 급등하고 몇 달 뒤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화를 대체할 투자 자산을 찾을 때 금과 비트코인 사이 역동적 관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전문가 조 콘소르티는 “비트코인은 100~150일 뒤 금 가격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며 3~4분기 사이 비트코인 가격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익명의 한 분석가도 코인텔레그래프에 “7~11월 비트코인 강세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