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방어' 고려아연 8%대 내려, 코스닥 삼천당제약 6%대 하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3-28 16: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방어' 고려아연 8%대 내려, 코스닥 삼천당제약 6%대 하락
▲ 28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8.70%(7만3천 원) 내린 76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19%(1만 원) 높은 84만9천 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하락전환한 뒤 횡보세를 유지하다 오후 2시를 넘어서며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6만5745주로 전날의 2.4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5조8587억 원으로 1조5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4위에서 27위로 내렸다.

기관투자자가 11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측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자 매도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68% 하락했다. 2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4개 종목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9%(49.17포인트) 낮아진 2557.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6.11%(1만1천 원) 내린 16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44%(2600원) 낮은 17만74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내림폭을 키웠다. 잠시 반등했으나 이후 줄곧 우하향했다.

거래량은 35만3492주로 전날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3조9643억 원으로 26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내렸다.

외국인이 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삼천당제약에 특별한 소식을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오는 31일 국내증시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제약바이오 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05% 하락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6개 종목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94%(13.73포인트) 낮아진 693.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4월 중 대폭 반등 가능성, "미국 연준 통화정책 완화에 주목"
3월 분양실적률 39%에 머물러, 4월 분양예정 물량도 10% 줄어 '관망세'
KT 김영섭 "AICT 기업으로 완전한 전환, 2028년까지 AX 매출 300% 확대"
현대차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 실시, 4월1일부터 지원서 접수
트럼프 관세 미국 자동차 시장에 충격파, "1대당 비용 6250달러 상승" 전망도
장인화 포스코 창립 57주년 기념사, "안되는 이유 찾기보다 될 방법 집요하게 궁리하라"
[리얼미터] 양자대결 이재명 54% vs 김문수 28%, 이재명 54% 한동훈 17%
오픈AI 챗GPT 이미지 생성모델에 유명인 모방이나 혐오 이미지 허용 '저작권 논란'
테슬라 주가 '반토막' 뒤 반등 가능성, 로보택시 상용화와 브랜드 회복이 관건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9.5%, 김문수·홍준표·오세훈 압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