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신라젠과 네이처셀 주가는 뛰었고 하나제약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급등했다.
 
바이오주 대부분 상승, 하나제약 케이엠제약 신라젠 네이처셀 급등

▲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이사.


16일 하나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3.55%(3400원) 급등한 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하나제약은 프로포폴 등 마취제 전문기업으로 10월2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하나제약 공모가는 2만6천 원이었는데 최근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자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는 시선이 확산되면서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케이엠제약 주가도 5.93%(270원) 뛴 482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케이엠제약은 뽀로로치약 등으로 유명한데 최근 중국 내수소비 활성화에 힘입어 실적 상승 기대를 받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신라젠 주가는 3.76%(3200원) 오른 8만8200원에 장을 마쳤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1.68%(1700원) 상승한 10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필룩스 주가는 1.87%(250원) 오른 1만3650원에, 동성제약 주가는 2.46%(600원) 상승한 2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제넥신 주가는 2.71%(2300원) 오른 8만7300원에, 코미팜 주가는 3.88%(900원) 뛴 2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 주가는 1.21%(700원) 상승한 5만86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1.36%(700원) 오른 5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0.39%(100원) 상승한 2만5450원에, CMG제약 주가는 2.11%(105원) 오른 5070원에, 앱클론 주가는 3.26%(1550원) 뛴 4만905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네이처셀 주가는 6.30%(800원) 급등한 1만3500원에 장을 마쳤고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6.64%(2900원) 상승한 4만6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4.43%(1850원) 오른 4만36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3.72%(2600원) 상승한 7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55%(310원) 뛴 712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4.20%(1550원) 오른 3만8450원에 장을 끝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0.95%(200원) 상승한 2만12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2.65%(2300원) 오른 8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 주가는 0.69%(100원) 상승한 1만45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안트로젠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0.36%(1800원) 오른 49만7800원에, 휴젤 주가는 0.60%(2천 원) 상승한 33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인스코비 주가는 2.56%(170원) 오른 6800원에, 바이로메드 주가는 2.86%(6천 원) 뛴 21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3.08%(105원) 상승한 3515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3.47%(290원) 오른 864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34%(250원) 상승한 1만8900원에, 올릭스 주가는 1.28%(900원) 오른 7만13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2.97%(2800원) 뛴 9만7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