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네이처셀과 바이오솔루션, 뉴프라이드 주가는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를 받고 급등했다.
 
바이오주 대부분 올라, 네이처셀 바이오솔루션 뉴프라이드 급등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11일 네이처셀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29.95%(3100원)까지 오른 1만34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처셀 주가 급등을 놓고 정부와 국회가 줄기세포산업 육성을 위해 줄기세포 관련 별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른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6.00%(5600원) 급등한 4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아스템 주가도 9.31%(1550원) 뛴 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3.93%(800원) 오른 2만1150원에 장을 마쳤고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3.63%(320원) 상승한 9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트로젠 주가는 2.93%(2700원) 오른 9만4700원에, 파미셀 주가는 2.84%(500원) 뛴 1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11%(1100원) 상승한 10만 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87%(500원) 오른 5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13%(100원) 오른 7만9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91%(400원) 내린 4만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동성제약 주가는 4.02%(1650원) 뛴 4만2650원에 장을 마쳤고 앱클론 주가는 3.29%(1600원) 상승한 5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제넥신 주가는 1.00%(1천 원) 오른 10만9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76%(200원) 상승한 2만645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 주가는 0.96%(500원) 높아진 5만27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0.54%(300원) 오른 5만5400원에, CMG제약 주가는 0.39%(20원) 상승한  513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필룩스 주가는 4.99%(850원) 떨어진 1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는 0.26%(200원) 하락한 7만62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0.94%(1100원) 내린 11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23.83%(865원) 급등한 4495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 급등은 국회에서 의료용 대마초를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미국에서 합법 대마초 재배 및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45%(130원) 오른 9070원에 장을 마쳤다. 셀루메드 주가도 1.19%(150원) 상승한 1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0.45%(1천 원) 상승한 22만28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09%(100원) 오른 11만3600원에 장을 끝냈다.

인스코비 주가는 전날과 같은 97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34%(550원) 내린 2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릭스 주가도 3.18%(1800원) 떨어진 5만48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2.49%(1만7600원) 내린 69만 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1.93%(8600원) 하락한 43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